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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파트 2024년 로드맵

안녕하세요. 개발파트 이안 입니다. 이번엔 2024년을 준비하면 어떤 과제들을 풀어나갈지 정리해 봤습니다.
제목에는 거창하게 로드맵이라고 쓰여 있지만 비즈니스나 회사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큰 방향성에서 이런걸 고민하고 실행하려고 한다는 의미로 읽어주세요.
지난 회고와 마찬가지로 “매니지먼트”, “기술부채”, “프로젝트”, “기타” 네 개의 항목으로 정리해봤습니다.
1.
매니지먼트
2023년에 큰 변화를 겪었던 매니지먼트 업무는 연초에 큰 변화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름아닌 HAM(Header Assistant Manager, 이하 HAM) 중 한 분이 1월 말 6개월간 육아휴직에 들어갑니다~! 더불어 다른 한 분은 와이프분이 2월초에 출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TMI 이지만 개발파트에서만 내년 초에 세 분이 출산이라는 빅 이벤트가 있습니다. 요즘같은 저출산 시대에 꽤나 경사스러운 일이죠 )
HAM 4명 중 두분에게 생활에 큰 변화가 생기는지라 다른 HAM 분들, 구성원들의 배려와 지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마 이 시기를 잘 지나고나면 더 단단해져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또 하나의 변화는 매니저 → 스태프 엔지니어 역할로의 변화입니다. 현재 진행하던 업무를 좀더 고도화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참조가 될 레퍼런스들을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2.
기술 부채 해결
2024년도 점진적으로 기술 부채를 탕감하는 한 해가 될거 같습니다.
올해 첫 삽은 떴지만 마무리하지 못한 기술 부채들도 있기에 연초에 관련된 과업을 마무리해야 할거 같습니다.
현재 가장 큰 부채가 쌓여있는 부분은 클라우드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한정된 인원으로 여러 이슈들을 해결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아지게 되었고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라도 전체적인 정리를 해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했어요.
시기적으로는 내년 상반기 중 시작을 할거 같고 업무의 범위가 작지 않기에 개발파트 인원 중 일부를 분리해서 SRE 셀을 신설하려고 합니다.
해당 셀에서는 아래의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파트의 문화에 잘 녹여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aws 비용/권한관리/모니터링 최적화
aws 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에게 관련된 교육 진행
관련 프로세스 고도화(배포 파이프라인 등)
기타 관련된 제반 업무 진행
마침 aws re:Invent 2023 키노트에서 워너 보겔스 CTO 가 발표한 “The Frugal Architect” 이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3.
프로젝트
비즈니스 적으로는 시장 상황에 좀더 민감한 2024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중에서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 보다는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하고 그 결과가 시장에서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치열하게 고민하며 실행해야 할거 같아요.
공비서 서비스는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한 프로젝트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마 1년을 꽉 채울 프로젝트로 예상되고 있고 진행하면서 생기는 이슈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브랜다즈는 시스템 개선 오픈 이후 그동안 우선순위가 밀려 있던 다른 서비스를 정비하는 시간을 가질듯 합니다. 이미 좋은 분들이 함께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한 해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4.
기타
2024년에 인프콘에 참여한다면 어떤 형식으로 하는게 좋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부스를 운영하는 것도 좋지만 좀 더 개발자들과 밀착될 수 있는 형태는 무엇일까 생각해보고 있어요.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위해 애자일 관련 컨설팅도 알아보는 중입니다. 이미 사전 미팅을 몇 곳과 진행했고 그 중 한곳과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보고 있습니다. 시간과 환경만 허락한다면 꽤 유의미한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생산성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원인들 중 기술적인 요소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OECD 기준으로 근로 시간에 비해 생산성이 아주 낮습니다. 자영업자 비중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서 근무시간을 조정해도 생산성은 낮은축에 속합니다.[자료1, 자료2]
이유는 여러가지 이겠지만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계속 화두가 되고 있는 LLM 을 활용해서 일정 부분 풀어낼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퍼포먼스 향상과 회사 전체의 업무효율 향상에 어떻게 활용할지 다방면으로 실험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확보해보려고 합니다.[자료1, 자료2]
다가오는 새해에도 저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개발파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팀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성취를 이끌어내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